[이슈 콕콕]‘바늘구멍’ 공공주택에 ‘고속도로’ 낸 LH 직원들
특별공급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,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대상이 아닌 일반인들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힘들다는 공공주택. 이 바늘구멍을 지난 10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(LH) 직원 1,900명이 통과했습니다. 12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실이 LH로부터 받은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, 2011∼2020년 LH의 공공분양 주택에 계약한 LH 직원은 1,621명에 달했습니다. 이 중 강원·경남·경북·광주전남·대구·울산·제주·충북 등 혁신도시 관련 계약